**❄️눈랩 메인페이지** / 👥 눈실험실 1호실
🎵 Lab Manager (L.M): 김진혁 ([email protected])
우리가 살고있는 이 사회는 끊임없이 다양한 인종적, 민족적, 종교적 또는 국가적 정체성을 가진 개인들 및 공동체들이 한데 어우러져 살아가는 공간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 속에는 개인과 공동체간의 아름다운 화합도 있지만 때로는 뜨겁고도 신랄한 갈등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러한 양상들을 계속해서 목격하고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실험실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국 전역의 Black Lives Matter 운동을 기점으로 미국 사회 및 우리가 발딛고 사는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인종주의/차별 (Racism)과 같은 인종/민족 문제와 관련 이슈들을 들여다 보고 이론적 실증적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리고 크게 작게 우리의 삶속에 “인종” 또는 “민족”이란 개념과 이것들을 기반으로하는 사람과 사람간의 “경계만들기 (Boundary-making)“ 또는 “차별 (Discrimination)“이 얼마나 침투해 있는지 조금이나마 인지하고,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할 수 있게 생각을 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먼저는 현 상황에서 한걸음 물러나 우리가 흔히 접하지만 애매모호한 “인종 (Race)”, “인종주의 (Racism)” “민족 (Ethnicity)”, 또는 “국민성 (Nationhood)”과 같은 개념들을 학문적으로 (사회학적) 파해쳐, 이러한 개념들의 정의 (Definition), 역사 (History), 그리고 매커니즘 (Mechanism)을 파악하여 이론적 도구로 설계한 다음, 미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Black Lives Matter와 같이 인종차별의 현실을 드러내주는 여러 실 사례들을 들여다 봄으로써 현재 미국 사회가 안고있는 인종/민족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종 및 민족 문제는 미국만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대한민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과는 다른 양상으로 말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한걸음 더 나아가, 한국 사회에서의 인종 또는 민족 이슈 (ex. 탈북민, 조선족, 이주 노동자)는 실제로 어떠한지를 보고 기존의 이론과 프레임으로 특수한 한국 사례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어떠한 면에서 도움이 되고, 어떠한 면에서 부족한지에 대해 이야기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