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색도 삼색, 나도 삼색!
고보협의 알록달록한 5월 소식을 전합니다~
길냥이 | 구조 STORY
| 구조후기 #1
가리봉동 굴뚝에 갇힌 길고양이
천장에서 몇일째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지만, 소리가 너무나 작아서 위치를 찾는데만 이틀이 걸렸습니다. 와이어작업이 끝에 구조한 아이의 머리에는 혼자서 벽에 머리를 부딪히며 나오려고 애쓴 흔적이 보입니다.
| 구조후기 #2
하수구에서 구조된 땡땡이

하수구 어딘가에 있는 길냥이를 구조하기 위해 내시경카메라까지 동원했지만 위치를 파악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온갖 오물이 쌓인 곳에서 몇 일간의 시도 끝에 구조한 땡땡이는 협력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땡땡이가 다시는 위험에 빠지지를 않길 바랍니다.
| 구조후기 #3
4일을 배관 속에서 버틴 아깽이

길냥이가 배관에 들어가 못나오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위치 파악 후 배관의 양 옆을 잘라 구조한 아이는 3개월령 치즈였어요. 탈수증세가 있어 협력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임시보호처에서 묘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입양후기
너의 삶에 넘치는 행복이 가득하길!
4월에는 네 마리의 아이들이 소중한 평생 가족을 만나 신나는 입양 길을 떠났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린 가족들의 품에서 듬~뿍 사랑 받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 고경원 칼럼 |
고양이 사진을 찍는 이유
고양이에게도 주치의가 필요하다. 특히 만성질환을 앓는 고양이라면, 이전 병력을 알고 있는 선생님께 진료를 받아야 안심이 된다. 스밀라도 2009년 7월 신부전과 PKD 진단을 받은 뒤로 10년째 같은 선생님께 진료를 받아 왔다. 신장 수치가 정상보다는 조금 나쁘지만, 그래도 크게 나빠지지 않는 상태로 몇 년간 유지되었고, 그전까지 6개월마다 정기검진을 받아 왔다.  ...
병원에 다녀와 본가에 스밀라를 데려다주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는 한동안 함께 놀아주며 사진을 찍어본다. 한창 때 사자갈기처럼 풍성한 목 밑의 털도 이제 예전만큼 자라지 않고, 불린 사료에 섞어준 약이 싫다고 닦아내는 바람에 앞발은 노랗게 물들었지만, 돌이켜보면 이 순간도 너무나 그리워질 테니까.
| 입양센터 JIBRO |
여섯 아깽이가 보내는 묘:한 텔레파시
외모도 성격도 자신만의 매력이 가득한 밤꽃이밤꿀이, 동글동글 귀여운 모습까지 닮은 사이좋은 형제 싱글이벙글이, 누구보다 여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빵긋이초롬이. 지난 달에 입소했던 아깽이들이 보내는 묘~한 텔레파시가 느껴진다면 아래 더보기를 눌러주세요!
4월의 아깽이 대란에 이어 5월에도 나란히 3마리의 치즈 남매가 입양센터에 입소했습니다. 바로 동구, 짱구, 살구인데요, 왕십리역 앞 나무데크 아래에서 진흙에 파묻혀 참혹한 상태로 있다가 구조되었습니다. 다섯 아이 중 둘은 별이 되었지만 세 남매는 기적처럼 건강을 되찾았어요. 귀여운 얼굴들을 바로 확인해 보세요.
긴급모금 | 교통사고를 당한 2개월령 아깽이  
고보협 치료지원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 신규회원들을 위해 긴급치료모금신청제도를 운영합니다.
2개월령의 작은 아깽이는 교통사고로 상완골과 대퇴골 골절을 입고 큰 수술을 받았습니다. 아직은 이름이 없지만 어서 치료를 마치고 구조자님의 반려묘로 사랑스럽고 특별한 이름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같이 응원해요!
| 회원홍보  
애니멀호더의 집에서 갓 태어난 아깽이들
회원 구조묘 중 임보/입양이 시급한 아이들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이웃집 애니멀호더의 냥이들을 돌보게 된 회원님이 지난 달 태어난 아깽이 10마리의 평생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이 예쁜 아가들의 남은 생을 끝까지 책임져줄 고마운분 만나게 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입양신청을 받아 입양이 확정되면 2개월령이 되었을 때 입양이 진행됩니다.
활동보고 | 2019. 4~5
4월의 고보협 지원활동 요약
TNR 지원 94마리, 치료지원 27건, 약품지원 67건, 통덫대여 34건, 3건의 철제케이지 신청, 홍보지발송 268장, 473건의 질의 상담 등 지난달 고보협 활동을 숫자로 요약했습니다.
4월에는 파랑이님, 파니사랑님, 밤이네가족님 등 여러 캣맘, 캣대디님들이 돌보는 51마리 냥이들에게 항생제가 지원되었습니다.
치료받은 심술이, 나비, 노랑이, 옥산나, 얼룩이, 코점이, 힘찬, 예뉴, 하양이, 노랭이, 애교, 예삐, 옐다, 라파, 봄이 모두 빨리 낫자!
2018 광복냥이 캠페인 후기 
오랜 길생활을 하며 부패한 음식, 오염된 물을 먹곤하는 많은 길고양이들이 치주염, 구내염으로 생명의 빛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2018년 8월 15일, 빛을 되찾다는 뜻을 담은 광복냥이 캠페인을 통해 구내염이 심각한 길고양이 10마리의 치원을 지원하였습니다. 건강해진 옹알이와 일월이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집으로 | 브이로그 | 입양센터 동영상
Ep.3 아깽이 파워! 
고보협은 정부의 지원 없이 여러분의 후원만으로 운영됩니다.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4월의 신규 후원자님 151분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더보기
냥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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