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지 크게 보기

| 구조후기 |
꼬물이 대란
봄이 되면 가장 큰 대란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바로 아깽이 대란매해 TNR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올해는 조용히 넘어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보기도 했지만 어김없이 아깽이대란이 찾아왔습니다. 고보협에서도 어미의 보살핌이 필요한 꼬물이들을 여럿 구조했습니다. 어엿한 아깽이로 성장해 좋은 묘연을 만나기를 바라며 매일 세심히 보살피고 있습니다. 곧 입양홍보게시물에서 만나요^^ 

| 입양후기 |
바리와 뽀뽀의 입양 스토리
3월 입양장려화보집에서 열심히 묘연찾기에 나선 바리(발리). 외동냥이 성향이 강했는데, 정말 발리만을 위한 가족이 딱 나타나주었답니다. "2일이 지났을까요. 슬금슬금 집안을 점령해 나가던 바리가 어느 순간 우리를 졸졸 따라다니며 냥냥 잔소리를 하시더니 저희 품속에 예사로 뛰어들어오셨죠."
좁은 굴에 갇혀있다가 구조된 뽀뽀. 입양 첫날에 긴장탓에 잘 안먹어 걱정을 시키다가 이삼일 지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폭풍식사 폭풍활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계속 오랫동안 저희와 함께하며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 다이어트는 시켜야겠지만요 ㅎㅎ"
활동보고 | 2020. 4~2020.5
4월의 고보협 지원활동 요약
한달간 TNR 지원 172마리, 치료지원 21건, 환묘지원 58건, 통덫대여 42건, 11건의 철제케이지 대여, 홍보지발송 403장, 553건의 상담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4월 한달 동안 메홍산님, 루니맘님, 앤8님 등 여러 회원님들이 돌보는 냥이들에게 2,280묘분의 영양지원, 420묘분의 구충지원, 92묘분의 치료회복지원을 진행했습니다.  더보기

골절후유증과 염증치료를 받은 고등어, 구내염으로 고생한 검둥이, 치즈, 하은이, 고돌이, 피부염 치료를 받은 시안이 외 치료받은 모든 냥이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더보기

| 입양센터 JIBRO |
봄봄이가 묘연을 부릅니다~~

고등어코트에 얼굴에는 노란 봄꽃이 피어있는 아깽이 봄봄이(여, 2~3개월). 흰양말도 야무지게 네발 모두 신고 있어요. 처음 센터에 왔을 때 소극적인 모습에 겁이 많은 친구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세상 깨발랄한 냥이였습니다. 쪼꼬만한 몸으로 이곳저곳을 누비며 꼬리를 바짝 세운 채 활동가를 맞이하는 봄봄이는 아직 사람의 손길이 낯설지만, 가만히 졸거나 누워있을 때 만져주면 골골송을 불러줍니다. 사람이 안보이면 삐약삐약 울기도 하고요~ 평생 가족을 만나면 폭풍애교쟁이로 변신할 것 같아요! 봄봄이는 재개발 단지 공사현장에서 어미를 잃고 울고 있던 친구에요. 다행히 협회 구조되어 치료와 1차 예방접종까지 마쳤습니다. 봄봄이 이야기가 궁금하면 하단 더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 나는 고보협 쉼터에서 살았었습니다 |
별이 된 냥이를 기억해 주세요
열매 이야기
어디서 왔는지, 인적없는 도로에 방치되어 로드킬 당할 뻔한 상황에서 구조된 열매. 허피스가 심하고 콧물에 피가 섞여 나오는 아이는 검사 결과 마이코플라즈마에 감염되어 있었고 녹농균이 검출되는 심각한 상태였어요. 쉼터에서 싸우는 친구없이 두루두루 잘지내고, 어떤 간식이든 싹싹 비우고, 그래서 천천히 다가갈 시간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을 줄 알았는데 .... 더보기
| 나는 고보협 쉼터에 살고 있습니다 |
쉼터 냥이들의 묘생을 응원해 주세요
영진이 이야기
불과 몇년전만해도 나비탕이라고 하는게 판매되었습니다. 영진이와 가족들도 불법포획자들에게 잡혀 재래시장에 나비탕 재료로 판매되었고 건강원에 팔려 넘겨지기직전 협회에서 구조하였습니다. 함께 포획된 영진이 가족과 친구들은 모두 도살된 상태였구요... 마음이 많이 아픈 영진이는 후원 덕분에 지금도 쉼터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더보기

냥이를 찾습니다 | 울산시 남구 삼산동에서 방울과 목쿠션을 하고 있는 냥이(2살, 남) 전주시 신성초 인근 회색냥이(3살 여) 청주시 수곡동에서 꼬리가 없는 냥이(13살, 여)를 발견하신 분은 아래 연락처로 꼭 알려주세요. 해당 지역에 거주하시는 회원님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 회원 구조묘 |
임보가족, 평생가족을 찾습니다

회원 구조묘 중 임보/입양이 시급한 아이들입니다.   
(좌/상) 출산 후 어미고양이가 들개에게 물려 어미를 잃은, 갓 태어난 꼬물이들. 회원님이 인공수유를 하며 이제는 이유식을 시작할 수 있는 시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더보기
(좌/하) 아파트지하 작업 중 발견했는데, 어미가 하루가 지나도록 데려가지 않아 관리사무소에서 임보 중입니다  더보기
(우/상) 태어난지 2일 된 꼬물이, 어미가 아이를 돌보지 않아 회원님이 꼬물이를 구조했다고 합니다. 인공수유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아이가 이유식을 먹을 때까지만이라도 수유를 해줄 임보처 수유처를 찾고 있습니다. 더보기  
(우/하) 아파트 화단에 있던 새끼들을 어린이들이 데리고 놀다 스티로폼 박스 안에 넣어 두고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 이후 어미는 사람 냄새가 나는 새끼들을 더이상 돌보지 않고 방치해 회원님이 구조 후 수유하며 임시보호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더보기  
분홍이의 슬기로운 쉼터생활 
고보협 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분홍이는 시장에서 아깽이들을 팔기위해 묶여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며 지내던 아이였습니다. 분홍이의 배 한가운데에는 새끼를 유산하면 안된다며 철사를 칭칭 감아 놓았고, 그 자국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과거의 상처를 딛고, 예쁜 애교냥이가 되어준 분홍이의 묘생이 좀 더 행복해지길 바래봅니다. 분홍이의 사연을 더 알고싶으시다면 아래 동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고보협은 정부의 지원 없이 여러분의 후원만으로 운영됩니다.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2020년 4월의 신규 후원자 188분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더보기

냥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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