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조후기 |
벽 틈새에 빠진 아기고양이
컨테이너 위에서 어미와 놀던 아기냥이가 틈새로 떨어졌다는 제보가 접수되었습니다.직접 구해보려 판자를 들이밀었다가 아이가 더 놀라 틈새 바닥까지 떨어져 못나오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현장으로 나가보니 예상보다 틈새가 좁아 준비한 장비로 작업이 불가능한 상황. 3일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가까스로 아이를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2020년 상반기 치료지원 냥이들  

길고양이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따뜻한 후원 덕분에, 2020년 상반기동안 62묘가 치료지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치료지원 냥이들 보기

치료가 필요한 길냥이들이 제2의 삶을 살 수 있도록 #70792005로 후원응원 문자메시지를 보내주세요. 문자 한통당 2,000원이 길냥이들을 위해 후원됩니다.
| 입양후기 |
럭키세븐, 일곱냥이들이 보내온 이야기
태어나서 쭉 함께였던 모래&알갱이 남매가 함께 동반입양을 가서 밤남매가 되었습니다!  "우다다다도 같이, 밥도 같이, 잠도 같이[...] 지금도 제 컴퓨터 옆에서 맴도는 작고 소중한 생명체. 알밤이와 군밤이 덕에 매일매일 웃게 되는 것 같아요."
기적처럼 묘연이 찾아와 이제 대가족의 외동냥이 막내둥이가 된 둘리. "저희 가족은 총 8명인 대가족입니다[...] 가족들은 둘리의 매력에 퐁-당 빠져버렸어요. [...] 서로 기다리고 배려하며 묘인생 21년까지 장수하면서 저희와 함께 지냈으면 좋겠네요!" 
자양동에서 파이프에 빠져 울던 새끼고양이, 묘연처럼 다시 자양동에서 거주하시는 집사님의 가족이 되어 첫째 페페와 아웅다웅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뽀뽀가 새 식구가 된 후로 벌써 한달 가까운 시간이 훌쩍 지나갔네요. 언젠가 (페페와) 아름다운 팀 워크를 보여주겠죠?"
동반입양을 간 형제냥이들이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이름을 갖게 되었어요~ "둘이 함께 숨바꼭질, 사냥놀이, 레슬링, 그루밍 하는  보거나 비슷한 자세로 졸고 있을 때면 역시 혼자보단 둘이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도 봄나물쓰와 지지고 볶고 잘 살아보겠습니다!"
유난히 겁이 많은 희동이는 개냥이 모찌네 집으로 입양을 갔어요. "사람 경계가 없는 모찌와 살다가 경계가 큰 희동이와 함께 사는 것이 마치 집사 레벨 1에 있다 레벨 5에 넘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어렵기도 하지만 그만큼 희동이가 한걸음 다가와 주었을 때 느끼는 감동도 큰 것 같아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X GORO 크리에이터 콜라보 에코백, 뱃지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의 향연
고양이를 모티브로 스티커를 제작하는 GORO 크리에이터와 한국고양이보호협회가 함께 <집으로, 입양가고싶어요!>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집으로>입양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4마리 고양이들의 사랑스런 매력과 특징이 담긴 에코백, <집으로> 센터장 "삐삐"의 뱃지, 그리고 입양센터의 냥이들이 가득한 스티커까지! 제작비, 배송비 등을 제외한 수익금 전액은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후원됩니다.
활동보고 | 2020.7~2020.8
7월의 고보협 지원활동 요약
한달간 TNR 지원 103마리, 치료지원 15건, 환묘지원 51건, 통덫대여 44건, 5건의 철제케이지 대여, 홍보지발송 234장, 469건의 상담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7월 한달 동안 얼룩2님, 또띠님, 하린님 외 여러 회원님들이 돌보는 냥이들에게 2,120묘분의 영양지원, 335묘분의 구충지원, 104묘분의 치료회복지원을 진행했습니다.  #더보기

구내염, 치아흡수성병변 치료를 받은 예삐, 힌섬이, 탄이, 브라운, 호흡기 감염으로 고생한 예쁜이, 치주염과 침샘종괴로 돌봄이 필요했던 체다, 모두 빨리 건강해지길!  #더보기

| 입양센터 JIBRO |
세상에 똑같은 고양이는 없다냥~
고보협 입양센터 집으로(JIBRO)에서 묘연을 찾고 있는 사랑둥이들을 소개합니다. 아깽이답지 않은 인내심을 보유한 샤프(3개월령, 남), 소심반 대담반 반반이(3~4개월령, 남), 또래 냥이들과 노는게 젤 즐거운 심바(2개월령, 남), 낯가림 제로 새벽이(1~2개월령, 여)와 본투비 순둥냥 동심이 (1~2개월령, 여)가 그 주인공입니다. 아래 사진이나 링크를 누르면 다섯 냥이들의 멋진 사진과 사랑스런 일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냥이를 찾습니다 |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인근에서 중성화된 1살 고등어태비(코숏, 여)를 찾고 있습니다. 네 발 모두 흰색, 목에만 턱받이 한 것 처럼 흰 털, 일반 성묘들보다 작고 통통한 몸집, 팔다리와 꼬리가 짧은 특징이 있어요. 해당 지역에 거주하시는 회원님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 회원 구조묘 |
임보가족, 평생가족을 찾습니다

회원 구조묘 중 임보/입양이 시급한 아이들입니다.   
(좌) 인천 | 눈도 안보이고 곧 죽을 것만 같던 새끼 고양이를 구조한 후 인공수유를 하며 보살피자 아이가 점점 기력을 찾아 예쁜 모습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노견을 반려하고 있어 아이를 반려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평생 가족으로 반려할 수 있는 분을 찾고 있습니다. #더보기&연락처  
(우) 고양 | 돌보는 길고양이가 최근 출산한 꼬물이들. 어미고양이를 포함 성묘 길아이들은 TNR을 진행할 예정이고, 곧 수유가 끝나는 꼬물이들은 좋은 곳으로 입양가길 바라며 입양처를 찾고 있습니다.  #더보기&연락처
옹심이의 묘생 극장
옹심이는 높은 곳에서 떨어진 채 주택가 길목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뇌진탕으로 충격이 커, 구조 직후에 전혀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한쪽눈이 점점 커지기 시작해 안구적출의 위기에 놓여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옹심이는 깨발랄하게 뛰어나니고, 밥도 잘 먹으며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옹심이가 치료받고 더 나은 묘생을 살수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고보협은 정부의 지원 없이 여러분의 후원만으로 운영됩니다.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2020년 7월의 신규 후원자 178분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더보기

냥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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