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한미글로벌, 첨단복합물류창고 건설사업관리 수행

서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08 15:13

수정 2020.09.08 15:13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양지 유통업무설비 공동집배송센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양지 유통업무설비 공동집배송센터


[파이낸셜뉴스]한미글로벌은 첨단복합물류창고로 주목 받고 있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양지 유통업무설비 공동집배송센터와 경기도 시흥시의 정왕동 판매유통물류센터 신규 건설에 대한 건설사업관리를 수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이 이번에 수주한 양지 유통업무설비 공동집배송센터는 연면적 20만5000㎡,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의 최신식 저온·상온 복합물류창고 시설이다.

영동고속도로는 물론 중부·경부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한 교통의 요충지인 양지IC 인근에 위치해 전국배송이 신속 가능한 입지를 자랑한다.

시흥시 정왕동 판매유통물류센터는 연면적 5만평의 상온창고와 저온창고, 옥상 주차장에 1㎿용량의 친환경사업인 태양광패널을 설치해 그린에너지와 접목했다. 또한 친환경적인 사무실 공간 구성 및 전 건축물에 대한 친환경 국제표준인 LEED인증을 통한 연간에너지 20% 절감목표로 설계 및 시공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 인천지역의 물류 허브 요충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글로벌은 2022년 3월까지 해당 프로젝트의 물류허브로써의 기획 설계부터 인허가, 안전 환경 관리, 원가, 공정, 품질 관리에 이르기까지 건설공정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PM 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미글로벌은 지금까지 100여 곳 이상(PM/CM실적기준 연면적은 약 850만㎡)의 물류센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물류자동화설비 등 최신 설비가 구축된 GS홈쇼핑 신 물류센터 프로젝트를 비롯해 냉동창고와 저온창고를 비롯해 임직원 오피스까지 갖춘 유진초저온 평택오성물류단지 프로젝트도 진행한 바 있다.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은 "배송 경쟁력이 온라인 쇼핑이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경쟁력으로 대두된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물류시설이 증가하는 것은 필연적인 트렌드"라며 "앞으로도 첨단 트렌드를 빠르게 분석하고 그 수요를 파악함으로써 시장이 필요로 하는 건설사업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