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가 되고 싶은 취업 준비생: MD 직무에 관심은 있지만,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없어서 고민 중인가요? 12년째 유통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베테랑 MD가 'MD의 일'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나도 MD로 일해볼 수 있을까?' 생각해 본 직장인: 커머스 분야에서 상품 기획과 비슷한 업무를 하다가 MD 직무에 관심이 생겼나요? 무턱대고 직무를 변경할 수는 없으니, 이 인터뷰를 통해 MD의 세계를 간접 체험해 보세요.
MD = 뭐든지 다 한다?
Editor's Comment
커머스 업계가 급부상하면서 상품을 담당하는 핵심 직무인 MD를 꿈꾸거나 관련 직종으로 이직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상품 개발부터 실제 판매까지 MD의 영역이 워낙 넓다 보니 MD가 회사에서 실제로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커리어 패스를 가질 수 있는지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래서 퍼블리가 현직 MD를 만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기업인 이랜드리테일(E-Land Retail, 이하 이랜드)을 거쳐 현재 쿠팡(Coupang)에서 일하고 있는 김현중 로켓배송 MD입니다.
김현중, 쿠팡 리테일 패션 BM(Brand Manager, 로켓배송 온라인 직매입 MD)
나의 기쁨과 너의 필요가 만나는 곳의 행복을 찾는 84년생 직장인. 대학에서 공학을 전공했으나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유통에 흥미를 느껴 온·오프라인 MD로 직장 생활을 한 지 12년이 되었다. 이랜드에서 백화점 플로어 매니저, 리테일 MD, 그룹사 커뮤니케이션 전략기획 등 다채로운 경험을 쌓았고 현재 쿠팡에서 로켓배송 MD로 재직 중이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쿠팡 로켓배송 MD로 일하고 있는 김현중입니다. 첫 직장이었던 이랜드에서는 9년간 근무했고요, 2018년부터는 쿠팡으로 회사를 옮겨 리테일 패션 BM(Brand Manager, 로켓배송 온라인 직매입 MD)으로 근무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