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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KB인베스트먼트, 인도네시아 스타트업 Qoala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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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KB인베스트먼트, 인도네시아 스타트업 Qoala에 투자

이창권 KB금융그룹 전략총괄 부사장(왼쪽에서 네번째)과 리리크 아드리안샤(Ririek Adriansyah) Telkom그룹 CEO (왼쪽에서 여덟번째), 임직원 등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Telkom 본사에서 열린 센타우리 펀드 결성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이창권 KB금융그룹 전략총괄 부사장(왼쪽에서 네번째)과 리리크 아드리안샤(Ririek Adriansyah) Telkom그룹 CEO (왼쪽에서 여덟번째), 임직원 등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Telkom 본사에서 열린 센타우리 펀드 결성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 계열사인 KB인베스트먼트가 인도네시아 유망 스타트업 Qoala에 투자했다.

29일 WartaEkonomi 등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Qoala는 28일 135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금을 유치했다. WartaEkonomi에 따르면 Qoala에 대한 투자는 KB인베스트먼트와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통신그룹인 Telkom그룹이 공동운용하는 센타우리 펀드를 통해 이뤄졌다.
Qoala에 대한 투자는 인도의 세쿼이아 캐피탈, KB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등이 신규 투자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KB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스타트업 Qoala에 신규 벤처 투자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본사를 둔 Qoala는 소비자에게 보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대규모 플랫폼 파트너와 협력해 보험을 장려하고 보험 중개인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해 보험 상품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Qoala는 2019년 3월 한달간 약 7000건의 서비스를 처리했으나 1년만에 한달간 처리량이 200만 건이 상으로 증가했다. Qoala는 건강과 P2P분야를 담당하는 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약 150명인 직원을 1년 안에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