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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박원주)은 내달 1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국발명진흥회, 신용보증과 함께 '제1회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유망한 지식재산을 가진 발명가, 예비창업자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 7년 이하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해 진행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총상금 15억8000만원)인 '도전! K-스타트업'의 본선 진출권을 부여하는 예선전(지식재산리그)이다.

참가자격은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본명 정윤호) 처럼 지식재산(저작권 제외)을 보유한 발명가·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다. 특허청 주최한 경진대회 수상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자(팀)는 공모 기간 중 한국발명진흥회 누리집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 모집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해야한다.

특허청 특허사업화담당관(벤처형조직)은 경진대회 신청 예비창업자,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IP기반 서면평가와 IR피칭 평가를 통해 최종 10팀의 지식재산 보유 창업자(팀)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10팀에게는 특허청장상 등 모두 3300만원의 포상과 도전! K-스타트업 통합본선 진출권이 부여된다.

올해 11월로 예정된 최종 결선 왕중왕전에서도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지식재산기반 창업 IR피칭 컨설팅'도 지원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경진대회가 신산업, 신기술분야에서 유망 지식재산을 보유한 창업기업이 혁신성장 주역으로 성장하는 등용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