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국내 최대 음식 커뮤니티인 오늘 뭐 먹지?와 레시피 동영상 채널 쿠캣, 전문 푸드몰인 쿠캣마켓을 운영하는 쿠캣이 지난달 29일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지하 1층에 그로서란트 콘셉트의 쿠캣마켓 프리미엄 매장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쿠캣 PB(Private Brand, 자체 브랜드) 간편식과 이를 활용한 다이닝 메뉴를 판매하며 쿠캣의 질 좋은 PB 식품을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쿠캣마켓 코엑스몰점은 약 110평(353㎡) 규모로, PB 제품 섹션과 레스토랑 섹션, 주류 섹션 등 3개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4월 오픈한 오프라인 1호점 쿠캣마켓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쿠캣 PB 제품 판매 공간만으로 구성된 데 비해, 그로서란트 매장을 표방한 쿠캣마켓 코엑스몰점은 전체 면적의 절반을 레스토랑에 할애했다.

▲ 출처=쿠캣

이문주 쿠캣 대표는 “3200만 명에 달하는 국내외 쿠캣 채널 구독자와 약 60만 명에 달하는 쿠캣마켓 고객 분들에게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더욱 다채로운 쿠캣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 강남의 핫플레이스인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그로서란트 콘셉트의 매장을 열게 됐다”라며, “가성비와 편의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고품격 간편식 판매와 다이닝 메뉴 제공으로 기존 주고객층인 MZ(밀레니얼·Z) 세대를 넘어 전 세대로부터 사랑 받는 대한민국 대표 F&B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