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4.24 15:5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찾아가는 구내식당 ‘플레이팅’ 운영사 에피케이터는 공유 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와 제휴를 맺고 입주사에게만 제공되는 혜택을 준비했다.

플레이팅은 패스트파이브 입주사에게 조식, 점심 또는 오피스 해피아워 이벤트를 최대 3회까지 무료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플레이팅은 구내식당이 없는 회사를 대상으로 조식과 점심을 정기 오피스 케이터링 형태로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과거에는 케이터링이 대기업과 같이 임직원이 많은 곳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대기업, 중견기업뿐만 아니라 20명~30명 정도의 작은 스타트업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플레이팅은 자체적으로 센트럴키친 두 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생산하는 신선한 음식을 직접 배송, 셋팅까지 하고 있다.

고객사에 근무하는 임직원은 점심 시간에 밖에 나가지 않고 내부에서 원하는 시간에 바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시간 활용이 가능하다.

장진호 플레이팅 마케팅 총괄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사내에서 식사를 원하는 회사가 많아지고 있는데 앞으로도 고객사에게 최고의 점심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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