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포 비즈니스(IKEA for Business)’서비스 통해
유연성, 협업을 강조한 새로운 비영리 공익 활동 사무 공간 제시

ⓒ 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다음세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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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다음세대재단은 이케아 코리아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비영리스타트업을 위한 사무환경 조성을 완료하였다고 27일(수) 밝혔다.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으로부터 무상임대 받은 단독주택 (이하‘동락가(同樂家)’) 2층에 조성된 이 공간은 사회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초기 비영리스타트업 단체들의 사무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예산부족과 공간조성의 전문성 부족을 전해 들은 이케아 코리아는 공간 조성에 필요한 모든 기자재는 물론 전문 디자이너의 협업을 사회공헌 차원에서 제공하였다. 

이번 비영리 사무 공간은 ‘모던, 유연성, 인체공학, 협업' 4가지 컨셉을 바탕으로 비영리 조직들에게 다양한 업무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유연하고 편안한 사무 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공간 효율성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가구와 소품을 활용했으며, 비영리 활동가들의 초기 활동에 영감과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는 활동적이며 창의적인 공유 오피스 구현에 집중하였다.

이케아 코리아 대표와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CSO: Chief Sustainability Officer)를 맡고 있는 프레드릭 요한손(Fredrik Johansson) 대표는 "다음세대재단과 함께 한국의 비영리스타트업을 돕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동락가'가 비영리 활동가들의 스타트업 활동에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영감을 제공할 뿐 아니라 즐겁고 행복한 공간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는 “비영리 단체들을 위한 사무공간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케아 코리아의 후원으로 멋진 공간으로 탄생하게 되어 기쁘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나누고 이를 위한 협업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세대재단은 공유 오피스를 이용해보고 싶은 비영리 활동가들에게 하루 동안 사무실을 무료로 개방하는 ‘오픈 오피스' 이벤트를 오는 6월 10일(수)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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