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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부동산 스타트업 `데이터노우즈`, 10억 투자 유치

이선희 기자
입력 : 
2020-06-04 10:56:28
수정 : 
2020-06-05 08: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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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투자파트너스·우미건설이 투자
지역별 아파트 분석 `부동산 리치고`
올해 하반기 모바일 서비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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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기반 부동산 빅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데이터노우즈가 SJ투자파트너스와 우미건설로부터 총 1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유치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데이터노우즈는 지난 11월, 부동산 빅데이터와 AI 기술로 부동산의 현재 적정가치 및 미래가치를 평가하는 '리치고' 웹서비스를 선보였다. '리치고' 웹서비스는 부동산 시장과 개별 아파트 단지의 본질적인 가치를 빠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덱스를 제공한다.

리치고인덱스를 통해 사용자들은 특정 지역 부동산의 고평가와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향후 아파트 시장의 상승과 하락 전망에 대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다.

김 대표는 "단순히 부동산 데이터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다양한 지표를 거주와 투자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정리해 누구나 간편하게 관심 아파트에 대한 매매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리치고 모바일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 이라고 밝혔다.

데이터노우즈는 지난 3월 KB금융그룹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바 있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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