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글로벌 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가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와 만났다. 지난 12일 콜라보를 깜짝 선 보이며 업계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팬들은 제페토에서 블랙핑크 멤버들 전원의 개성 넘치는 3D 아바타를 만나볼 수 있다. 나아가 제페토는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의상 아이템, 3D월드맵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제페토와 콜라보를 통해 버츄얼 의상을 선보인 아티스트는 블랙핑크가 최초다.
네이버제트는 지난 5월 분사 이후 다양한 글로벌 IP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블랙핑크와 함께 새로운 시도에 나서는 분위기다.
김대욱 네이버제트 공동대표는 “팬분들께 3D 아바타로 재탄생한 블랙핑크 멤버들과의 인터랙션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활발히 협력하며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 말했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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