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글로벌 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가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와 만났다. 지난 12일 콜라보를 깜짝 선 보이며 업계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팬들은 제페토에서 블랙핑크 멤버들 전원의 개성 넘치는 3D 아바타를 만나볼 수 있다. 나아가 제페토는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의상 아이템, 3D월드맵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제페토와 콜라보를 통해 버츄얼 의상을 선보인 아티스트는 블랙핑크가 최초다.

▲ 출처=네이버제트

네이버제트는 지난 5월 분사 이후 다양한 글로벌 IP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블랙핑크와 함께 새로운 시도에 나서는 분위기다.

김대욱 네이버제트 공동대표는 “팬분들께 3D 아바타로 재탄생한 블랙핑크 멤버들과의 인터랙션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활발히 협력하며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