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삼성페이가 5월 기준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한 금융결제앱인 것으로 확인됐다.

앱/리테일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30일 지난 5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금융결제앱사용 현황을 발표한 결과 삼성페이가 1위에 올랐다. 5월 한 달 1146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드웨어 스마트폰 플랫폼 기반 간편결제 인프라의 위력이다.

▲ 출처=앱/리테일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

토스는 795만명, 카카오뱅크는 663만명으로 집게됐다. 뒤를 이어 NH스마트뱅킹 608만 명, KB국민은행 스타뱅킹 603만 명, 신한 쏠 510만명 순으로 확인됐다.

1위부터 3위까지가 전통 은행앱이 아닌 모바일 특화된 금융결제앱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세대별로는 10대가 삼성페이를, 20대는 토스를, 30대는 삼성페이를 제일 많이 사용했다. 40대와 50대도 삼성페이가 1위 이용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