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 항암바이러스 펙사벡의 글로벌 임상3상 중단 권고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신라젠이 2거래일 연속 하한가다.
문은상 신라젠 대표가 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와 함께 신약개발을 향한 도전 의지를 거듭 재확인했지만 주가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13분 현재 신라젠은 하한가(-29.97%)인 2만1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라젠은 지난 2일 임상 3상 중단 권고 소식이 전해진 이후 하한가인 3만1200원으로 주저앉았다.
임상 중단 사태 발생 전과 비교하면 신라젠 주가는 반토막 난 셈이다. 시가총액도 1조5000억원대로 쪼그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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