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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사전

공유경제

요약 물품을 소유의 개념이 아닌 서로 대여해 주고 차용해 쓰는 개념으로 인식하여 경제활동을 하는 것을 뜻한다.

외국어 표기

共有經濟(한자)
sharing economy(영어)

2008년 미국 하버드대 법대 로런스 레식 교수에 의해 처음 사용된 말로, 한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력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 방식을 말한다. 대량생산과 대량소비가 특징인 20세기 자본주의 경제에 대비해 생겨났다. 즉, 물품은 물론, 생산설비나 서비스 등을 개인이 소유할 필요 없이 필요한 만큼 빌려 쓰고, 자신이 필요 없는 경우 다른 사람에게 빌려 주는 공유소비의 의미를 담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침체와 환경오염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사회운동으로 확대돼 쓰이고 있다.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국내 모빌리티 공유경제 논란

국내에서는 모빌리티 분야의 공유경제에 대해 논란이 있다. 모빌리티 업계는 모빌리티 공유경제가 혁신이라는 입장이지만, 택시 업계는 불법이라며 반발해 사회적 갈등이 유발됐다. 승차공유 서비스인 카풀의 경우 택시업계와 갈등을 벌여오다 2019년 3월 7일 대타협기구에서 출퇴근 각 2시간씩에 한해 영업을 제한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여기다 승합차 호출 서비스인 타다와 서울개인택시기사들 간에도 서비스 불법 논란이 불거지면서 모빌리티 공유경제 서비스가 난항을 겪고 있다. 


[참고] 관련 용어

마지막 수정일

  • 2019. 0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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