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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부동산대책 효과 2개월 지나야 나타나…점차 안정세"

등록 2020.08.25 15: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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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서 발언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0.08.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0.08.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5일 "(2018년) 9·13 대책을 발표했을 때 보면 발표 이후 2개월 정도 되면 효과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부동산 대책 효과가 언제쯤 나타날 것으로 보느냐"라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7월10일에 대책을 발표했고 법안이 통과된 게 8월4일"이라며 "법 통과 효과는 그 이후부터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그러면서 "최근 들어서는 시장 상승폭이 많이 줄어들어 서울은 0.01~0.02% 정도이고, 그 중 강남의 경우 0%대로 상승률이 멈췄다"며 "전세가격 상승률도 일부 높았던 시기가 있었지만 그 폭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보면 점차 안정세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앞서 나온 부동산 대책 효과에 대한 질문에서도 "부동산 관련 법안이 통과됐고 이 효과가 8월부터 작동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8월이 지나야 통계에 반영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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