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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레벨4' 자율주행 실증…새솔동 일부 구간 통제

송고시간2021-09-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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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29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송산그린시티 일원에서 '레벨 4' 수준의 도심 도로 자율주행 실증에 따라 일부 구간 도로를 통제한다고 28일 밝혔다.

통제 구간은 새솔동행정복지센터에서 꽃가람교를 지나 77번 국도 진입 전인 에코팜사거리 일원 1.5㎞다.

화성시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이번 실증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새솔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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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29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송산그린시티 일원에서 '레벨 4' 수준의 도심 도로 자율주행 실증에 따라 일부 구간 도로를 통제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심 도로 자율주행 실증 구간
도심 도로 자율주행 실증 구간

[화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통제 구간은 새솔동행정복지센터에서 꽃가람교를 지나 77번 국도 진입 전인 에코팜사거리 일원 1.5㎞다.

시는 29·30일, 내달 6·7·13·14·20·21일 8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노을중앙로는 1개 차로를 제외한 모든 차로를, 나머지 연결 도로 400m 구간은 양방향 모든 차로를 차단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은 실증연구 홍보와 주민체험 등의 목적으로 해당 구간을 추가로 차단한다.

이번 실증 사업은 지난해 4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자율협력 주행 기술 실증 대상지로 화성시를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자율주행 레벨 4는 차량 주행 때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고 차량이 스스로 경로를 설정해 운행하는 단계로, 실증에는 레벨 4단계 차량 10대가 사용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번 실증을 통해 ▲ 자율협력 주행 서비스 개발 ▲ 정밀 측위 및 5G 통신 기술 인프라 개발 ▲ 동적 정보 연계 관제센터 구축 ▲ 자율주행차량 안전성 평가기술 개발 및 검증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이번 실증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새솔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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