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19년 12월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및 한국공정무역협의회와 ‘공정무역 실천기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변창흠 당시 LH 사장(가운데), 이강백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장(오른쪽), 이영희 한국공정무역협의회 이사의 모습./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19년 12월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및 한국공정무역협의회와 ‘공정무역 실천기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변창흠 당시 LH 사장(가운데), 이강백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장(오른쪽), 이영희 한국공정무역협의회 이사의 모습./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중앙정부 산하 공기업 최초로 ‘공정무역 실천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공정무역 실천기업’은 공정무역 촉진을 위한 캠페인, 공정무역 제품 사용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인증받는 제도다. 현재 11개 지자체, 4개 기업, 4개 학교 등 총 22개 단체 인증을 획득했다. 

LH는 해외사업 확대에 발맞춰 지난 ’18년부터 국제 인권존중 및 공정거래 가치 확산을 위해 관련단체 연대 캠페인과 포럼 개최, 교육 홍보 등 다양한 공정무역 활동을 실천해왔다.

2019년 ‘공정무역 실천기업 추진협약’ 체결로 민간과의 협력기반을 마련하고, 공정무역제품 판매처 확대 및 공공부문 내 선도자로서 타 기관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달성했다.

LH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와 연대해 공정무역에 대한 교육,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관련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주기관이자 사회적가치 선도기관으로서 공정거래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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