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뮤스튜디오(대표 남장원, 이하 키뮤)가 성동임팩트 벤처투자조합(공동GP: MYSC, 유진투자증권)과 비하이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시리즈A(Pre-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 프리시리즈A 투자는 시드 투자 다음이며 시리즈A 직전 단계를 의미한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키뮤는 발달장애인의 예술에 대한 재능을 발굴·교육하고 비장애인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자인 스튜디오다.
키뮤는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활동 '하나 파워 온 임팩트'와 함께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사회적경제 성장성숙기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통해 비즈니스모델의 혁신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키뮤의 남장원 대표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자 하는 키뮤의 가치와 메시지를 전하고자 노력해왔다”며 “패션과 소셜 디자인을 접목한 XYZ by KIMU를 시작으로 사회적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셜 크리에이티브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MYSC 김정태 대표는 "키뮤는 특별한 디자이너들과 함께 만드는 독특한 작품들을 통해 훌륭한 디자인이 무엇인지를 증명해낸 멋진 사례“라고 투자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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