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편의점 묶음 수입캔맥주 가격도 오른다…내달부터 9.1% 인상

송고 2023년06월27일 14시04분

세 줄 요약

커피,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 상품에 이어 수입 맥주 묶음 가격도 인상된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로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수입 캔맥주 묶음 가격이 1만1천원에서 1만2천원으로 9.1% 오른다.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 상품에 이어 수입맥주 묶음 상품까지 줄줄이 가격이 올라 소비자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전성훈
전성훈기자

하이네켄·에델바이스 등 13종 1만1천원→1만2천원으로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커피,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 상품에 이어 수입 맥주 묶음 가격도 인상된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로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수입 캔맥주 묶음 가격이 1만1천원에서 1만2천원으로 9.1% 오른다.

인상되는 품목은 하이네켄, 에델바이스, 데스페라도스, 애플폭스 등 총 13종이다.

편의점 묶음 수입캔맥주 가격도 오른다…내달부터 9.1% 인상
편의점 묶음 수입캔맥주 가격도 오른다…내달부터 9.1% 인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용량별로 보면 500mL 4캔 묶음 8종, 330mL 5캔 묶음 4종, 710mL 3캔 묶음 1종이다.

이번 가격 변동은 편의점을 포함한 전 유통채널 공통으로 묶음 행사 상품에만 적용된다. 수입맥주 공급업체의 공급가 인상에 따른 것이다.

이외에 기네스 드래프트, 아사히, 설화,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쿠어스 라이트 등 440∼550mL 용량의 캔맥주 11종은 이미 이달 1일부터 개별 품목 단가가 100∼700원씩 올라 4천500원으로 단일화됐다. 4캔 묶음 가격도 1천원 오른 1만2천원이 적용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 상품에 이어 수입맥주 묶음 상품까지 줄줄이 가격이 올라 소비자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편의점에서 파는 음료와 아이스크림, 안주류, 통조림 일부 제품 역시 제조사들이 원재료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공급가를 올리기로 함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최대 25% 인상될 예정이다.

lucho@yna.co.kr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제보

핫뉴스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오래 머문 뉴스

    랭킹뉴스

    D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