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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모습. 한국은행 제공
지난해 10월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모습.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재 연 3.00% 수준으로 동결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새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3.0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은은 기준금리 수준을 지난해 8월까지 13차례 연속 최장 기간 동결(연 3.50%)하다 10월부터 통화정책 방향을 완화 기조로 전환해 10·11월 두 차례 연속 금리를 내렸다. 한은은 지난해 11월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1.9%로 0.2%포인트 하향 조정한 바 있다.

김회승 기자 honest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