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허가‧평가‧협상’ 연계 1호 의약품이 내주 탄생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험등재 절차를 동시에 밟음으로써 환자의 고가약 접근성을 강화하는 첫번째 병행심사 약품이 선정되는 것이다.
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 취재에 따르면, 복지부 보험약제과는 병행심사 1호 의약품을 다음주 중 공개할 방침이다. 당초 예정보다 공개가 한달 여 늦어졌다.
보험약제과 오창현 과장은 지난 4월 전문기자협의회 간담회에서 “국내외 제약사를 포함해 지금까지 10여개 의약품이 병행심사 약제 신청을 완료했다”며 “1호 약제 선정을 위한 심사단계에 있으며, 생명과 직결된 의약품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1호 의약품으로 선정되기 위해 신청을 마친 약제는 총 12개 품목으로, 이 중 글로벌 제약사의 2개 약제가 병행심사 주인공으로 선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허가‧평가‧협상 연계제도 시범사업을 올해 상반기 중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제도의 대상 약제는 기대여명이 6개월, 1년 미만으로 짧아야 하고, 암‧희귀질환 등 환자 수가 소수여야 한다는 것. 또한 대체약제가 없으며, 환자의 2년 이상 생존 및 치료 효과 우월성을 입증한 약제여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다.
다만 복지부는 고가약에 대한 환자 접근성 강화 목적으로 식약처의 허가와 심평원 평가, 건보공단 협상 과정을 나란히 병렬로 진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되, 기존에 있던 허가평가연계제도는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우리나라의 ‘허가‧평가‧협상’ 연계 1호 의약품이 내주 탄생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험등재 절차를 동시에 밟음으로써 환자의 고가약 접근성을 강화하는 첫번째 병행심사 약품이 선정되는 것이다.
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 취재에 따르면, 복지부 보험약제과는 병행심사 1호 의약품을 다음주 중 공개할 방침이다. 당초 예정보다 공개가 한달 여 늦어졌다.
보험약제과 오창현 과장은 지난 4월 전문기자협의회 간담회에서 “국내외 제약사를 포함해 지금까지 10여개 의약품이 병행심사 약제 신청을 완료했다”며 “1호 약제 선정을 위한 심사단계에 있으며, 생명과 직결된 의약품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1호 의약품으로 선정되기 위해 신청을 마친 약제는 총 12개 품목으로, 이 중 글로벌 제약사의 2개 약제가 병행심사 주인공으로 선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허가‧평가‧협상 연계제도 시범사업을 올해 상반기 중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제도의 대상 약제는 기대여명이 6개월, 1년 미만으로 짧아야 하고, 암‧희귀질환 등 환자 수가 소수여야 한다는 것. 또한 대체약제가 없으며, 환자의 2년 이상 생존 및 치료 효과 우월성을 입증한 약제여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다.
다만 복지부는 고가약에 대한 환자 접근성 강화 목적으로 식약처의 허가와 심평원 평가, 건보공단 협상 과정을 나란히 병렬로 진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되, 기존에 있던 허가평가연계제도는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