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가족센터(센터장 김화순)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다문화가족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 ‘성장하고, 통(通)하는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주말을 이용해 3회 실시하고 있으며, 1회기에는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 웃으며, 각자의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회기에는 건강에 도움 될 수 있도록 귀와 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후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 딸기케이크를 만들며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시어머니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2022년도부터 ‘성장하고 통(通)하는 가족’으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고부간의 정을 돈독히 나누며, 격려하고, 지지하며 한 걸음 더 성장하고, 통(通)하는 가족으로 다문화가족 관계 개선이 이바지하고 있다.

김화순 부안군 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 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 가족, 지역사회가 행복하고 생동감 넘치는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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