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가족센터, 광주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에 전달 지속 교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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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가 광주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 등 지역 다문화 단체에 전달한 다문화 동화책과 호심다락 잡지. 사진= 광주대 제공. |
[대학저널 문차영 기자] 광주대학교가 다문화 동화책 등을 광주지역 다문화 단체에 전달하는 등 지역 다문화 사회와 적극 소통에 나섰다
광주대학교는 지난 16일 2022학년도 2학기 비교과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담은 '호심다락' 잡지와 다문화 동화책을 광주 동구 가족센터와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에 각각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출간된 호심다락은 광주대 학생들이 지역 기관과 협업을 통해 쌓은 전공 관련 실무 경험 성과를 담고 있다.
또한 다문화 동화책은 이주민들과 지역 주민과 교류를 통해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진행된 사업이다.
신혜숙 동구 가족센터장은 "동구 가족센터 이주 여성의 한국 문화 체험과 관련한 교육과정을 광주대 비교과 교육지원센터와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채임 광주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장은 광주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한국 대학 생활을 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특강을 2023년 1학기에 진행한다고 약속했다.
박경종 광주대 혁신사업단장은 "앞으로 광주대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실무 역량을 함양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선아 광주대 교육혁신연구원장은 "호심다락 잡지를 통해 광주대 학생들의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성과를 지역 기관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2023학년도에는 더욱 다양한 언어로 잡지를 출간해 지역 기관을 넘어 해외 대학에도 광주대 비교과 프로그램의 성과를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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