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교육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있는 방문자들. (사진=탁지훈 기자)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가 시작됐다. 올해 행사는 ‘교육이 미래다(The Future is Education)’를 주제로 개최됐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12일부터 14일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제6회 국제 교육 콘퍼런스(EDUCON 2023)’, ‘교육박람회 어워드(Education Korea Awards)’, ‘우수 제품 쇼케이스 (Orange Label)’ 등 국내 교육 비즈니스를 돌이켜보고 다가올 미래 교육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해 개막식 축사를 연설한 이후 행사장을 둘러봤다. 전시회 출품기업은 교육 분야 대표 글로벌 기업이다. 구글 포 에듀케이션 & 초등 컴퓨팅 교사협회 ▲레고 에듀케이션과 퓨너스 ▲캠퍼스멘토 ▲아이스크림에듀 ▲아이스크림미디어 등의 기업이 참가해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와 신기술들을 펼쳐 보인다. 또한 아테네 학당을 모티브로 한 ▲EBS 교육방송의 부스에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미래 교육의 모습과 AR 교육 체험 등 특별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전시 기간인 12~13일 이틀간은 글로벌 교육 분야 석학과 업계 리더들이 참가해 미래 교육 혁신에 대한 통찰력을 나누는 ‘제6회 국제 교육 콘퍼런스’가 ‘교육,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동시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톰 홀 레고 에듀케이션 글로벌 총괄대표, 김정수 야나두 대표, 유병수 줌 코리아 기술 총괄 이사 등 국내외 연사들이 참여해 전 세계 교육 분야의 혁신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산업 종사자 및 실무자, 교사·교직원과 학부모들을 위한 부대행사도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열린다. 구글 코리아는 사흘간 ‘구글과 함께하는 교육의 미래(Future of Education)’ 세미나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의 에듀테크 활용 노하우와 현직 교사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3일에는 산업 종사자와 실무자 대상으로 ‘2023 교육부 학술 심포지엄’이 열려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행사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이티에듀와 함께하는 소프트웨어(SW) 토크 콘서트 및 자녀 입시 교육 전문가 오대교가 진행하는 ‘강남엄마의 교육전략 강연회’가 열려 학생과 학부모들이 효과적인 입시 전략과 학습 방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미국 퍼스트 재단과 덴마크 레고 에듀케이션이 제휴해서 개최하는 ‘2023 퍼스트 레고 리그‘가 3일간 진행된다. 세계 최대 규모 로봇경진대회로 알려진 퍼스트 레고 리그는 연령대별로 디스커버(7세 이하)와 익스플로어(8~10세), 챌린지(8~19세) 등 3개 부문에 180개팀, 1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아울러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개최 20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 교육 비즈니스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주년 특별관(20th Anniversary Pavilion)’과 e스포츠 특별관 및 평생교육/자격증 및 직업교육 특별관 등 다채로운 주제관도 마련된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주최사 엑스포럼) 관계자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는 교육 관련 기업과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교육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논의가 이뤄진다”며 “올해는 특히 세계적인 교육 기업과 스타트업이 참가해 미래 교육의 트렌드와 방향을 공유하는 유익하고 알찬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이 미래다”…제20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개막

탁지훈 기자 승인 2023.01.12 18:28 | 최종 수정 2023.01.12 18:31 의견 0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있는 방문자들. (사진=탁지훈 기자)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가 시작됐다. 올해 행사는 ‘교육이 미래다(The Future is Education)’를 주제로 개최됐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12일부터 14일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제6회 국제 교육 콘퍼런스(EDUCON 2023)’, ‘교육박람회 어워드(Education Korea Awards)’, ‘우수 제품 쇼케이스 (Orange Label)’ 등 국내 교육 비즈니스를 돌이켜보고 다가올 미래 교육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해 개막식 축사를 연설한 이후 행사장을 둘러봤다.

전시회 출품기업은 교육 분야 대표 글로벌 기업이다. 구글 포 에듀케이션 & 초등 컴퓨팅 교사협회 ▲레고 에듀케이션과 퓨너스 ▲캠퍼스멘토 ▲아이스크림에듀 ▲아이스크림미디어 등의 기업이 참가해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와 신기술들을 펼쳐 보인다.

또한 아테네 학당을 모티브로 한 ▲EBS 교육방송의 부스에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미래 교육의 모습과 AR 교육 체험 등 특별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전시 기간인 12~13일 이틀간은 글로벌 교육 분야 석학과 업계 리더들이 참가해 미래 교육 혁신에 대한 통찰력을 나누는 ‘제6회 국제 교육 콘퍼런스’가 ‘교육,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동시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톰 홀 레고 에듀케이션 글로벌 총괄대표, 김정수 야나두 대표, 유병수 줌 코리아 기술 총괄 이사 등 국내외 연사들이 참여해 전 세계 교육 분야의 혁신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산업 종사자 및 실무자, 교사·교직원과 학부모들을 위한 부대행사도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열린다. 구글 코리아는 사흘간 ‘구글과 함께하는 교육의 미래(Future of Education)’ 세미나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의 에듀테크 활용 노하우와 현직 교사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3일에는 산업 종사자와 실무자 대상으로 ‘2023 교육부 학술 심포지엄’이 열려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행사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이티에듀와 함께하는 소프트웨어(SW) 토크 콘서트 및 자녀 입시 교육 전문가 오대교가 진행하는 ‘강남엄마의 교육전략 강연회’가 열려 학생과 학부모들이 효과적인 입시 전략과 학습 방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미국 퍼스트 재단과 덴마크 레고 에듀케이션이 제휴해서 개최하는 ‘2023 퍼스트 레고 리그‘가 3일간 진행된다. 세계 최대 규모 로봇경진대회로 알려진 퍼스트 레고 리그는 연령대별로 디스커버(7세 이하)와 익스플로어(8~10세), 챌린지(8~19세) 등 3개 부문에 180개팀, 1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아울러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개최 20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 교육 비즈니스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주년 특별관(20th Anniversary Pavilion)’과 e스포츠 특별관 및 평생교육/자격증 및 직업교육 특별관 등 다채로운 주제관도 마련된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주최사 엑스포럼) 관계자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는 교육 관련 기업과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교육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논의가 이뤄진다”며 “올해는 특히 세계적인 교육 기업과 스타트업이 참가해 미래 교육의 트렌드와 방향을 공유하는 유익하고 알찬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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