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에 X 싼다!”…삼성바이오로직스 현장, 화장실 ‘없어서 못 가요’ (한겨레)
설문에 참여한 현장노동자들은 화장실과 휴게시설이 부족한 이유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급하게 4공장 건설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화장실과 휴게시설 설치 공간을 확보한 뒤 공사에 나서야 했지만 ‘내년 3분기 공장 가동’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리하게 착공했다는 것이다. 노조 쪽은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쪽에 5차례 면담을 요청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