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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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장관상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10.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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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구매비율 9배 초과 달성…전국 93개 준정부기관 중 2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중진공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중진공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0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서 정한 중증장애인생산시설에서 생산한 물품의 구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공기관이나 개인 등을 대상으로 유공 포상을 진행해오고 있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은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직업재활시설 등에서 제작하는 물품이나 용역이다.

중진공은 지난해 공공기관 물품‧용역 구매 총액 대비 중증장애인생산품 의무구매비율 목표인 1%의 9배가 넘는 9.6%를 달성해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준정부기관 총 93개 중 우선구매비율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중진공은 25억2800만원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에 집행했다.

중진공은 매년 중증장애인생산품을 포함해 중소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 기업 등과 같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의무구매비율을 준수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천 활동에 앞장서오고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사회적으로 상대적 약자인 중증장애인의 안정적 고용 확대와 직업 재활에 도움이 되고자 전사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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