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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병기 Oct 19. 2020

무섭게 진화하는 성수동 오피스 시장

다변화되는 서울 오피스 시장


#수동 디타워 아크로 포레스트 오피스가 100% 임대가 끝났다고 한다. 현대글로비스가 절반 정도를 쓰고 SM엔터테인먼트가 40%, 쏘카가 나머지를 쓴다고 한다. 성수동 오피스 시장의 진화가 무서울 정도다. 성수동 디타워 오피스와 상업시설은 LB자산운용과 싱가포르투자청(GIC)이 대림산업으로부터 인수한 자산이다. 그간 주로 서울 3대 권역에 투자해 온 외국계 큰 손의 첫 성수동 투자다. 성수동의 잠재력을 높게 보고 밸류애드 성격의 자금으로 투자를 했다. 인수 당시 금액은 평당 1,800만원대.


상업시설에는 한남동에 위치한 대림미술관이 이전하고, 대림산업이 전체적인 운영을 맡는다. SM엔터도 일부 공간을 운영한다고 한다.


#서울 오피스 시장도 기존 3대 권역(도심, 여의도, 강남)을 넘어 점차 다변화되고 있다.  그중에서 성수동이 돋보인다. 이미 LB자산운용을 비롯해 이든자산운용, 이지스자산운용 등 운용사들이 진출했고, GIC와 홍콩계 스타프라퍼티 등 외국계 투자자들까지 발을 들여놓았다. 네오밸류, MDM 등 디벨로퍼들, 그리고 무신사와 젠틀몬스터와 같은 기업들도 성수동에 자리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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