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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정보사 부지, 문화복합타운으로 탈바꿈한다…미술관·호텔 등 건립

서초구청, ‘서리풀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열람공고

연면적 1만7천㎡ 규모 미술관 건립…호텔도 들어서

첨단연구·업무시설에는 블록체인 등 4차산업 유치

서울 서초구 옛 정보사 부지 개발사업 조감도./사진제공=서초구




서울 서초구에 위치했던 옛 정보사령부 부지가 미술관과 관광호텔 등으로 구성된 문화복합타운으로 탈바꿈한다.

서초구는 옛 정보사 부지에 문화예술복합타운을 짓기 위한 ‘서리풀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내달 5일까지 열람공고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 부지는 전체 정보사 부지 16만㎡ 중 공원을 제외한 9만7,000㎡다. 세부개발계획안은 서리풀공원 주변의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주거용도는 불허하고, 일자리 창출과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한 글로벌 업무기능과 관광숙박시설 및 문화복합시설 건립 등으로 구성됐다. 서리풀공원과 연계해 남측부지에는 블록체인·빅데이터 관련 기업의 입주를 유도해 4차 산업혁명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북측부지에는 글로벌 비즈니스타운 지원시설로 관광호텔을 건립한다. 아울러 공공기여를 통해 연면적 1만7,000㎡ 규모의 미술관을 건립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오는 2025년까지 총 사업비 2조3,000억원이 투입된다.



구는 옛 정보사 부지를 서리풀공원과 연계해 최첨단 스마트 오피스 환경이 갖춰진 친환경 복합업무단지로 조성되면 청년 등 일자리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구는 열람공고 후 구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내달께 서울시에 결정토록 요청할 계획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옛 정보사 부지에 문화업무복합단지와 서울을 대표하는 미술관이 건립돼 문화예술 중심도시로의 위상이 올라 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옛 정보사 부지가 개발되면 지난 9월 확정된 내방역 지구단위계획과 현재 결정 절차진행중인 서초로 지구단위계획과 더불어 서초의 동서축과 반포대로 문화육성축을 연결하는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면서 서초구의 중심거점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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