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에서도 새로운 경험에 오픈되어 있고 디자인 요소에 민감한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시작한 캐주얼 컨템포로리 브랜드인 다와는 중국의 만리장성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금산령 구간 인근에 '다와 진샹린'을 오픈해 화제를 모았다.
호 퀀 핑 대표는 2019년, 호텔 투자 콘퍼런스 아시아 퍼시픽Hotel Investment Conference Asia-Pacific에서 공로상을 수상하면서 반얀트리의 성공적인 25주년을 기념했다. 그는 업계의 뉴스를 다루는 매체인 호텔 뉴스 나우Hotel News Now와의 인터뷰에서 "사업의 성공 비결은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분명 운이 따랐다"고 전했다. 해변에서 멀리 떨어진 폐 광산을 구입했던 것이 반얀트리의 시그니처 풀빌라가 탄생하게 된 배경이었으니 말 다한 셈이다.
가끔은 생각하지 못했던 방식을 적용한 아이디어가 세상을 변화시킨다. 중요한 것은 될까, 안될까를 고민하는 대신 일단 시도해 보는 것. 일단은 행동으로 옮겨야 행운의 여신도 뒤따르기 때문이다.
글 | 디자인프레스 해외 통신원 에리카 정
(designpress2016@naver.com)
자료 제공 | 반얀트리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