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94] "🍟 맥도날드, 새로운 성장 전략 발표"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맥도날드는 글로벌 매출 타격을 겪고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맥도날드가 새로운 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크게 네 가지 변화가 두드러집니다. ① 먼저, 식물성 버거 라인의 강화입니다. 맥도날드는 비욘드 미트와 함께 식물성 패티를 사용한 'P.L.T' 비건 버거를 테스트한 바 있는데요. 내년 중 'McPlant'라는 이름의 제품 라인을 신설해 본격적으로 비건 버거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② 둘째는 버거, 커피, 치킨과 같은 핵심 제품에 집중하는 전략인데요. 경쟁사인 '파파이스'나 '칙필레'에서 먼저 출시해 큰 성공을 거뒀던 '크리스피 치킨 샌드위치' 제품을 맥도날드에서도 내년 중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③ 다음은 로열티 프로그램인 'MyMcDonald's' 런칭 계획입니다. 충성 고객 대상으로 맞춤형 리워드를 제공하는 디지털 프로그램으로, 피닉스에서 파일럿을 진행하고, 내년 중 미국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④ 마지막으로 매장 전략에서도 변화를 주려고 하는데요. 판데믹 상황을 고려, 일부 지역에 식사를 위한 공간이 전혀 없는, 테이크아웃 / 드라이브스루 / 딜리버리 전용 매장을 낼 계획입니다. W⑤'s comment 🤔: 새로운 성장 전략을 살펴보면, 맥도날드와 경쟁하기 위한 목적으로 타 경쟁사에서 먼저 실시했던 전략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글로벌 매출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 속에서, 맥도날드 역시 적극적인 경쟁에 나서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한국 시장에는 어떤 변화를 적용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