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서울프라퍼티인사이트의 고병기 콘텐츠 에디터 입니다. 드디어 봄날이 왔네요. 저는 지금 성수동 서울숲 옆에 위치한 스타벅스에서 금요일 뉴스레터를 작성하고 있는데요. 창 밖을 보니 서울숲을 찾아온 나들이객들로 북적이고 있네요. 어서 뉴스레터를 마무리하고 밖으로 나가고 싶은 심정입니다ㅎㅎ. 그래도 뉴스레터를 통해 꼭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오늘은 이것만 마무리하고 거리로 나가보려 합니다.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얼마전 건축설계사무소 원오원에서 최욱 소장님을 만났던 이야기와 이지스자산운용의 조직 개편 등의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최근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에 위치한 건축설계사무소 ‘원오원’을 들러 최욱 소장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원오원은 최근 삼일빌딩을 리모델링 한 곳이기도 하죠. 최욱 소장님은 5월께 팟캐스트에서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인데요. 인터뷰를 계획하고 간 건 아니지만 만남 김에 몇 가지 궁금한 점을 여쭤봤습니다. 그리고 원오원의 공간도 소개합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10년간 빠른 속도로 성장했습니다. 이제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운용사가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빠르게 변하는 시장 상황에 발맞춰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모습도 인상적인데요. 이지스운용이 다시 한번 큰 변화를 준비합니다. 블라인드 펀드 운용에 최적화된 조직을 갖추기 위해 그간 이지스운용의 빠른 성장에 기여한 부문 대표제를 없앱니다. 아울러 이지스운용은 공간 혁신을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이지스운용 임직원뿐만 아니라 공간 혁신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라도 참여 가능합니다.

최근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까지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영향력이 컸던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이 최근 부동산운용업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블랙스톤, KKR 등 PE등과 IB 간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