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확대

블록체인 스타트업 원셀프월드가 소비자 취향을 활용하는 리워드 애플리케이션(앱) ‘마이비’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이비는 챌린지 형태가 아닌 디지털 지갑 기반으로 소비자 취향에 따른 퀴즈 등을 통해 리워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자신의 취향에 따른 ‘취향 배지’를 활용해 다양한 채널에 참여해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가령 1분 분량의 취향 퀴즈를 풀면 건당 100원 정도의 ‘취향 소득’을 얻는 구조다. 보상은 앱 안에서 식음료, 이용권 등 실제 상품과 교환하는 데에 사용된다.

마이비는 취향 배지에 적용된 소울바운드토큰(SBT)을 통해 광고주가 신뢰도 높은 타겟 마케팅 집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원셀프월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웹 3.0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최근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조창현 원셀프월드 대표는 “마이비 서비스는 기존 리워드 앱에 대한 사용자 요구사항을 철저히 분석하여 만들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