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바로고는 전자금융업자(핀테크 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정산 대행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 내 도입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정산 대행 서비스가 도입되면 바로고에 선입금되는 결제 대금은 전자금융업자의 정산 시스템을 통해 관리된다. 사용자들은 결제 대금을 안전하게 정산받을 수 있다.
이번 정산 시스템 도입은 최근 일부 유통사의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한 사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자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바로고 관계자는 "현재 선입금된 금액은 모두 별도의 계좌를 통해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어 충전금, 정산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며 "협약사와 공동 시스템 개발을 통해 정산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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