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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메가존클라우드, AWS 출신 염동훈 신임 총괄 대표 선임

김대기 기자
입력 : 
2025-01-02 11: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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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는 염동훈 전 아마존웹서비스(AWS) 본사 임원을 신임 총괄 대표로 선임했다.

염동훈 대표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확대와 생성형 AI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신규 사업을 추진하며 글로벌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이주완 의장은 염 대표의 영입이 기업의 글로벌 사업 확장과 기존 비즈니스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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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업 확장 및 AI 신규 사업 추진
이주완 대표는 이사회 의장 맡아 IPO 준비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신임 대표. 메가존클라우드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신임 대표. 메가존클라우드

메가존클라우드는 염동훈 전 아마존웹서비스(AWS) 본사 임원을 영입해 신임 총괄 대표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염동훈 신임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의 최고경영책임자(CEO)로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글로벌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클라우드 서비스사업자(CSP), 소프트웨어벤더(ISV)들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한 사업 확장과 글로벌 관점에서의 전략적 투자도 주관한다. 나아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생성형 AI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신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염 대표는 아마존과 구글 등 글로벌 기업에서 약 30년간 경력을 쌓으며 디지털 혁신과 전략 파트너십 구축을 주도해왔다. 액센츄어를 비롯한 글로벌 시스템 통합업체, 스노우플레이크 등 소프트웨어 기업을 포함한 10만여개 파트너로 구성된 글로벌 생태계를 총괄하는 팀을 이끌며 파트너 기여 매출을 2배 이상 증대시켰다.

회사 측은 “염동훈 대표 영입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는 가치 기반 경영,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한 혁신 촉진 등을 가속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창업자인 이주완 대표는 이사회 의장을 맡는다. 기업공개(IPO) 준비와 새로운 사업영역 개척·미래 전략 수립과 투자처 발굴에 집중한다.

염동훈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가 구축해온 여러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더욱 확장하는 작업과 함께 업무 체계와 문화도 그에 맞춰 변화하는 노력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완 의장은 염 대표의 회사 합류에 대해 “글로벌 사업 확대와 신규 시장 진출은 물론 기존 비즈니스의 도약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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