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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먼데이는 '월요병 없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기업 임직원이 사무실뿐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숙박시설 비수기 공실 문제를 해결하고 인구절벽과 지역소멸 문제를 해소하는 해결책으로서도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디어먼데이 관계자는 "기존 휴양지 숙박업소는 단순히 잠을 자고 머무는 공간에 그쳤지만, 디어먼데이는 업무 환경을 모두 갖춘 차별화된 공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워케이션 서비스 이용자는 업무용 노트북만 지참하면 된다. 사무의자, 모니터, 워케이션 전용 회의실 등 시설·장비가 준비된 공간에서 근무 가능하다. 워케이션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의 담당자는 디어먼데이를 통해 직원별 예약, 이용 현황을 파악하고 간편 정산을 할 수 있다.
디어먼데이는 현재 5성급 호텔인 제주 롯데호텔점, 한옥 펜션인 경주 춘추관점, 바다 전망을 보며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등 다양한 테마의 워케이션 지점을 전국에서 운영 중이다.
아울러 지역별 관광재단 및 지방자치단체들과 협업해 안동과 영천 등 인구 소멸 지역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권유진 디어먼데이 대표는 "근무제도가 주 5일제, 주 4일제 근무와 같이 시간 측면에서 유연화가 이뤄졌다면 이제는 업무 공간 유연화의 시대"라며 "출장, 워크샵, 휴양소 복지 등 기업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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