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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특허청, R&D 특허 동향조사 착수...스타트업·중소 위한 12조원 펀드 조성

고재원 기자
입력 : 
2025-01-21 20: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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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6억 건의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개 첨단 기술 R&D 과제에 대한 특허 동향 조사를 시작하고, ‘글로벌 발명자 지도’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특허심사 기간을 단축하고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사업화 지원을 통해 12조 원의 관련 금융규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지난해 국내 특허 출원이 역대 최다인 24.6만 건을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특허빅데이터와 기술 전문성을 활용해 혁신 동력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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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발표
김완기 특허청장 .  [이승환기자]
김완기 특허청장 . [이승환기자]

특허청이 전 세계 6억 건의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개 첨단 기술 연구개발(R&D)과제에 대한 특허 동향 조사를 시작한다. 국가 R&D 전략 수립에 필요한 분석을 확보하는 것으로, 인공지능(AI)이나 양자 기술 분야의 발명자 정보 등을 활용해 ‘글로벌 발명자 지도’도 구축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특허청은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술경쟁력을 높여 미래 첨단산업 분야 기술 주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셰웠다. 특허 동향 조사와 글로벌 발명자 지도와 함께, 지식재산 데이터를 산업·무역 등 다른 분야 데이터와 연계 분석하는 플랫폼 구축도 본격화한다. 국정 전반에 특허빅데이터 활용 인프라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심사 및 심사 서비스 개선방안도 추진한다. 심사분야에서는 2월에 바이오·AI·첨단로봇 분야와 탄소중립 분야를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확대하고, 민간전문가 60명을 특허심사관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 특허심사처리기간을 15개월대로, 상표심사처리기간은 12개월대로 단축하는 게 목표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들이 가진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관련 금융규모 12조원 달성을 추진한다. 지난해 규모는 10조원이었다. 규모 확대를 위해 금융위원회와 함께 1000억원 규모의 딥테크 공동펀드를 조성하고, 지방자치단체와도 협력할 계획이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지난해 국내 특허출원이 역대 최다인 24.6만여 건을 기록한 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경제의 혁신동력이 유지되고 있음을 방증한다”며 “특허청이 보유한 두 가지 자산인 특허빅데이터와 높은 기술전문성을 활용하여 혁신동력이 기술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기업들이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하여 해외시장 진출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특허청]
[사진=특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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