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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 코플랜드 몰로코 MCM 총괄 /사진=몰로코 제공 |
몰로코 커머스 미디어(MCM) 사업 부문의 글로벌 총괄로 팻 코플랜드(Pat Copeland)를 선임했다. MCM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이 고성능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맞춤형 광고 솔루션이다.
코플랜드 총괄은 머신러닝, 광고,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젠데스크(Zendesk) 등 글로벌 IT 기업에서 다양한 조직을 이끌며 전문성을 쌓았다.
특히 아마존에서는 제품·테크팀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스폰서드 브랜드 광고 상품을 기획 및 출시하고, 이를 AI 기반의 사용자 맞춤형 광고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광고주에게 높은 성과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성장시킨 바 있다.
코플랜드 총괄은 "몰로코는 커머스 미디어 분야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며 "몰로코가 업계 최고의 머신러닝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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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채 몰로코 MCM 아시아태평양 지역 성장전략팀 총괄 |
이현채 총괄은 구글, 메타 등 글로벌 IT 기업에서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며 한국, 싱가포르, 아일랜드 등에서 광고 비즈니스의 수요와 공급 측면을 모두 경험한 바 있다.
이현채 총괄은 "몰로코는 머신러닝 기반 광고 기술로 글로벌 커머스 미디어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고객의 비즈니스 특성과 지역적 수요를 반영한 전략적 접근을 통해 몰로코의 기술력을 확산하고 시장 내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
2013년 설립된 몰로코의 기업가치는 20억달러(약 2조6800억원) 이상이다. 실리콘밸리에 있는 한인 창업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 중 기업가치가 가장 크다.
안익진 몰로코 대표는 "글로벌 리더십과 기술 전문성을 갖춘 코플랜드 총괄, 아태 시장에서 몰로코의 성장 기반을 구축해 온 이현채 총괄의 시너지가 커머스 미디어 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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