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자영업자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주식회사 지랩스에서 이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지랩스에서 출시한 공유 테이블 플랫폼 드랍인은 와인바, 공유오피스 등의 빈 자리를 시간 단위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이다. 현재 와인바 b1비재, 공유오피스 가라지, 북카페 테이블오브콘텐츠 등이 입점 되어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매장 이용이 가능한 곳으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드랍인은 빈 자리 대여를 통한 인원 분산을 가능하게 한다.
사업주는 드랍인에서 빈 자리 대여를 통한 부가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특히 와인바 등 주점의 경우 낮에 오픈하지 않는 공간을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대여할 수있다. 이용자들이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면서 잠재 고객 확보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재택근무, 온라인 강의 등으로 업무공간이 필요한 이용자들은 분위기 좋은 공간을 시간 단위로 예약할 수 있다. 코로나19 유행 기간 취식은 불가능하며, 매장 테이블 중 일부를 대여하기 때문에 좌석 거리두기 또한 가능하다.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업주는 1월 31일까지 입점 시 가입비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이용자에게는 앱 다운 시 2,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지랩스 측은 “지난해에 이어 나아지지 않는 상황 속에서 공유 테이블 플랫폼 드랍인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입점 사업장에 대한 마케팅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업주는 드랍인 홈페이지(ceo.dropin.so)에서 입점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드랍인 이용자용 및 사장님용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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