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에디슨 어워드 현장 [사진=경기혁신센터]
2021 에디슨 어워드 현장 [사진=경기혁신센터]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이 미국 에디슨 어워드(Edison Awards)에서 메달을 획득하면서 K-스타트업의 위상을 보여줬다.

경기혁신센터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최고 권위 발명 시상식 에디슨 어워드에서 보육기업 3개사(딥바이오/코코넛사일로/아카에이아이)가 유수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디슨 어워드는 각 산업분야의 최고 전문가 3,000여명이 약 7개월에 걸쳐 심사를 진행하면서 혁신성과 공정성을 인정받고 있는 시상식이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등이 이 수상한 바 있다.

AI 기반 암 진단 솔루션 기업인 딥바이오는 세포연구 및 질병예방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업인 코코넛사일로는 물류추적 및 스마트 솔루션 분야에서, 스마트 AI 기술을 공급하는 아카에이아이는 장애 및 질병을 위한 사회적 도구 분야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딥바이오, 코코넛사일로, 아카에이아이 모두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경기혁신센터가 주관하는 글로벌스타벤처플랫폼 수혜기업이다.

경기혁신센터 신현삼 센터장은 “글로벌 사업 전개가 어려운 상황에서 보육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이 뜨거운 상황”이라며 “경기혁신센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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