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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로 일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추진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 모습.
 ‘역삼로 일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추진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 모습.
ⓒ 강남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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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가 세제혜택 등 제도적 지원 보완을 통한 강남스타트업 밸리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강남구는 18일 역삼동 강남스타트업센터 5층 회의실에서 역삼1동 주민대표, 창업기관. 스타트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역삼로 일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추진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 중간보고회는 역삼로 일대를 글로벌 산업경쟁력을 갖춘 벤처밸리로 육성.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벤처산업 클러스터를 통한 집적 이익 극대화와 다양한 연계ㆍ 협력권 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주민 대표, 창업기관 관계자들에게 그동안 실시한 벤처촉진지구 지정 추진을 위한 현황조사 결과와 최적 구역 설정 검토안을 보고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벤처촉진지구로 지정되면 개발부담금, 교통유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이 면제되며 지구 내 벤처기업이 부동산 취득, 사용할 경우 취득세,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라면서 "향후 최적화된 지구 지정 범위 설정과 육성계획 수립, 지정신청 절차를 통해 지정권자인 중소벤처업부로부터 최종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는 6월 초에 벤처촉진지구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 보고 후 6월 말에 벤처촉진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 4월 제1차 추경을 통해 '강남스타트업밸리' 구축을 위한 사업에 329억 2400만 원을 편성하고 강남창업지원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덧붙이는 글 | 강남내일신문 게재


태그:#강남스타트업, #벤처촉진지구,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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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내일신문이라는 지역신문에서 활동하는 기자입니다. 지역신문이다 보니 활동지역이 강남으로 한정되어 있어 많은 정보나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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