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기업

AI콘텐츠 스타트업 플레인베이글, 30억 추가 투자유치

이상덕 기자
입력 : 
2021-05-24 18:58:27

글자크기 설정

사진설명
인공지능 콘텐츠 스타트업 플레인베이글(대표 유진재)은 아이디벤처스 상상벤처스(옛 화이트인베스트먼트) SJ투자파트너스 데브시스터즈벤처스로부터 3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플레인베이글은 투자금을 바탕으로 개발·마케팅·콘텐츠·디자인 등 다양한 직군의 인력 채용에 집중해 서비스 고도화 및 사업 확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플레인베이글은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고도화한 자체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디지털 네이티브에 최적화한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현재 동영상 기반 고객 맞춤 언어 학습 자동화 솔루션 앱 '스키피', 채팅형 시뮬레이션 게임 '피카'를 서비스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키피는 유튜브 동영상을 바탕으로 하는 글로벌 영어 교육 서비스다. AI가 콘텐츠 선정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알아서 수행한다는 점이 비슷한 서비스와 차별점이다. 출시 이후 누적 5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북미, 인도 등 영어권 국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 피카는 AI 캐릭터와 채팅을 통해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모바일과 메타버스에 익숙한 MZ 세대에 최적화한 전개 방식으로 사용자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