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매치 운영사 위셀글로벌, 스텝업으로부터 7억 원 투자유치

B2B 매칭 플랫폼 셀러매치(www.sellermatch.co.kr)의 운영사 위셀글로벌은 IT 전문투자조합 스텝업으로부터 7억 원의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셀러매치는 상품공급자와 판매 대행자를 연결하는 직거래 서비스다. 자체 검증시스템을 통해 검증된 판매 대행자와 상품공급자가 사이트 내에서 매칭되며, 이후 직거래로 나머지 거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에는 판매자들이 제품을 소싱 받아 판매하기 위해서는 공급자를 직접 찾아 미팅과 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온라인 상에서는 도매사이트를 이용하여 제품을 소싱 받을 수 있었으나 공급자와 판매자의 직거래가 아니기에 발생하는 중간 수수료가 발생하고 이해 당사자 간 직접 커뮤니케이션이 불가능 했다.

반면 셀러매치는 단 1회의 등록으로 중개 수수료 없이 직거래를 할 수 있고, 온라인을 통한 당사자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해당 서비스는 베타 사이트 오픈 4개월 만에 회원가입 총 누적 8,000명, 월 거래 건수 약 300건 등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나아가 정식 오픈일자에 맞춰 사용자 중심으로 최대한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스텝업 투자 조합은 IT전문 투자조합으로 역량있는 스타트업과 함께 나아가겠다는 취지를 밝혔고, 위셀글로벌 주식회사 대표이사 는 “셀러매치를 전 세계의 셀러가 모이는 장소로 만들어 글로벌 직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해가겠다”고 말하며 서비스 확대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까지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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