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제작사 ‘스튜디오앤뉴’, 220억원 신규 투자 유치

미디어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콘텐츠제작사업 계열사 스튜디오앤뉴가 약 22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스튜디오앤뉴는 이번 투자 유치에 앞서 지난해 1월 KT스카이라이프 등으로부터 343억원 규모의 시리즈 A를 유치했다. 이로써 스튜디오앤뉴는 누적 투자 금액 총 563억원을 확보, 약 2,000억원 기업가치(Post Value)를 평가 받으며 메이저 콘텐츠 제작사로 발돋움했다.

스튜디오앤뉴는 9월 초 보통주 발행 방식으로 22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고 기업공개(IPO) 관련 업무를 담당할 주관사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또 지난 4월 디즈니와 함께 5년 간 매년 한 편 이상의 다양한 작품을 디즈니+를 통해 선보이는 장기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글로벌 스튜디오로의 도약을 알렸다. 이에 스튜디오앤뉴는 신규 재원을 기반으로 제작 인프라 강화 및 IP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스튜디오앤뉴의 장기적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및 기업가치 수직상승의 배경에는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내실 있는 제작역량, OTT향 텐트폴을 포함해 더욱 풍성해진 라인업 그리고 미디어 그룹 NEW의 계열사들이 구축한 견고한 밸류체인 등이 있다.

특히 스튜디오앤뉴는 자체적인 기획·제작·투자·유통뿐만 아니라 모회사인 미디어 그룹 NEW의 음악사업 계열사 뮤직앤뉴가 OST를, VFX 계열사 엔진비주얼웨이브가 국내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각특수효과를 담당하는 등 IP 부가가치 창출 극대화를 위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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