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스테이블코인, 금융안정 위협..규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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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며 법안 마련을 재차 촉구했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빠르게 성장하는 상품이며 금융 안정에 위험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규제할 일관된 연방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옐런 장관은 의회가 올해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을 통과시키는 것이 매우 적절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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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옐런 테라USD 가격 추락 언급하며 강조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며 법안 마련을 재차 촉구했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빠르게 성장하는 상품이며 금융 안정에 위험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규제할 일관된 연방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옐런 장관은 스테이블코인 테라USD 가격 추락을 언급하며 규제를 촉구했다. 테라USD는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10위이자 스테이블코인 중에선 시총 4위인 스테이블코인으로, 지난 주말 대규모 인출 사태로 가격이 1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법정화폐와 연동된 암호화폐다. 지난해 미 재무부가 주도하는 규제위원회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를 규제하는 법안을 권고한 바 있다.
옐런 장관은 의회가 올해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을 통과시키는 것이 매우 적절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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