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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하는 사람들의 비즈니스 이야기 ‘커넥터스’ 사용법

2021.10.01. 오후 9:13
by 커넥터스

안녕하세요, 커넥터스 운영자 엄지용입니다. 커넥터스는 물류, 커머스 업계에서 일하는 대표자, 실무자들의 경험과 노하우, 비즈니스 이야기를 전하는 콘텐츠 멤버십입니다. 산업과 비즈니스의 변화에 관심이 많은 수천여명의 다양한 산업군에서 일하는 기업 대표자, 실무자가 멤버십을 구독하고 있습니다. 잘 모르실테니 이 글을 통해 저희가 어떤 일을 하는지, 구독자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가치란 무엇인지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커넥터스를 구독하고 있는 사람들의 소속 기업. 커넥터스는 구독자 여러분에게 제공하는 모임주소록을 통해 수백명에 달하는 기업 대표자, 실무자와 비즈니스 연결점을 마련 드리고 있습니다. ⓒ2022년 11월 14일 업데이트

커넥터스는 기본적으로 비즈니스와 업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만들고자 합니다. 비즈니스 콘텐츠라고 해서 딱딱하고 어려운 걸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콘텐츠는 무엇보다 쉽게 읽혀야 됩니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경험이 녹아 있어야 합니다.

커넥터스가 만드는 콘텐츠는 ‘가치사슬 최적화’를 목표로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물류란 ‘가치사슬을 관통하는 재화의 흐름’입니다. 그리고 물류의 목표는 가치사슬을 관통하는 재화의 흐름에서 결핍을 찾아내고 개선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치사슬을 흐르는 것은 재화뿐만 아닙니다. 서비스도, 정보도, 현금도 함께 흐릅니다. 그리고 이 모든 흐름에는 막혀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많은 비즈니스 기획자들이 이 막힌 부분을 찾아 개선하고자 합니다.

가치사슬은 어떤 기업 혼자서 개선하지 못합니다. 다양한 사람들, 다양한 외부 파트너들이 가치사슬 안에 연결돼 함께 만듭니다. 세계 최대 테크기업 아마존도, 국내에서 아마존을 따라 가치사슬을 수직 통합하고 있는 쿠팡도 혼자서 움직이진 않습니다. 연결을 통해 가치를 확장합니다.

커넥터스는 연결을 통해 가치를 만드는 다양한 기업,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그 중에는 CJ대한통운, 한진, LX판토스와 같은 물류기업, 네이버, 카카오, 우아한형제들과 같은 IT기업, 쿠팡, 11번가, 이마트와 같은 유통기업의 이야기도 있겠죠. 아무래도 제 경험의 영향으로 물류, 커머스 콘텐츠를 주로 만든다고 하지만, 시간과 역량이 허락해준다면 모든 산업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습니다.

큰 기업의 이야기만 전하는 것은 아닙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는 작은 기업들의 이야기도 소중합니다. 불과 몇 년 전 시장에 갓 모습을 보였던 당근마켓, 마켓컬리, 오늘의집, 브랜디와 같은 기업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시장에 영향력을 드러냈습니다. 이들이 처음부터 거대했던 것은 아닙니다. 그들의 도전과 성패는 모두 소중한 경험으로 쌓였습니다.

가치사슬을 연결하는 다양한 사람, 개인의 도전, 심지어 일탈이라 볼 수 있는 행동도 커넥터스가 다룰 수 있는 콘텐츠가 됩니다. CJ대한통운에서 일감을 받아 일하는 택배기사의 이야기, 배민커넥트에서 부업 알바를 하고 있는 라이더의 이야기, 심지어 쿠팡 상품을 구매해서 쇼피에 판매하는 글로벌 셀러의 이야기도 소중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이들의 경험이 비즈니스를 개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힌트가 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연결을 통해 콘텐츠를 만듭니다. 저는 물류전문매체 CLO, IT전문매체 바이라인네트워크에서 약 7년을 기자로 일하다 독립하여 2021년 10월 커넥터스를 시작했습니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누구보다 왕성히 많은 사람을 만났다고 자부합니다.

기자는 기본적으로 실무 영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현장을 누비는 실무자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갈무리 하여 전하는 사람이고, 저는 그런 일을 곧잘 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람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커넥터스 구독자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간단히 소개드리자면 이런 콘텐츠를 만들었습니다. 아래 콘텐츠는 모두 무료로 열람 가능합니다.

커넥터스가 약속하는 것

① 딥다이브 콘텐츠(주 3회 이상)

커넥터스는 가치사슬의 연결점을 구성하는 다양한 사람과 비즈니스 이야기를 콘텐츠로 풀어 전합니다. 주 3회 이상 ‘가치사슬 최적화’ 관점에서 물류, 커머스 업계의 이슈를 파고드는 분석 콘텐츠를 전하겠습니다. 커넥터스 ‘물류 이야기’, ‘커머스 이야기’ 카테고리에는 저를 포함한 커넥터스 크리에이터, 에디터들이 취재하고 만드는 콘텐츠가 올라옵니다.

실무 경험이 부족한 기자인지라 깊이 있는 내용을 전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 한계는 해당 영역의 실무자, 전문가와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 전달하는 방식으로 풀어보겠습니다. 커넥터스 ‘우리들의 이야기’ 카테고리에선 업계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합니다.

지금까지 미국 아마존 출신 물류 시스템업체 대표, 쿠팡 핀테크 법무담당 부사장 출신 변호사, 롯데마트 물류 담당 임원 출신 교수, 배달의민족 B마트 운영 매니저 출신 물류 실무자, 티몬 슈퍼마트를 설계한 물류업체 대표, 카카오 물류 플랫폼 전략 담당 현직 임원, 카카오스타일(지그재그) 현직 PO(Product Owner), 삼성SDS 현직 물류 블록체인 기획자, 쿠팡 현직 물류센터 서비스 디자인 담당 임원, LG CNS 물류 자동화 담당 상무, 바로고 현직 CSO 등 다양한 사람들이 커넥터스에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줬습니다.

② 큐레이션 콘텐츠(주 1회 목요일)

주 1회 목요일에는 한 주간 있었던 유통, 물류업계 주요 소식을 큐레이션하고, 관점과 함께 엮어서 전달 드립니다. 자세하지만 조금 느릴 수 있는 딥다이브 콘텐츠의 한계를, 빠르게 주요 소식을 정리하여 전해 드리는 큐레이션 콘텐츠를 통해 해소하고자 합니다.

커넥터스 구독자 여러분은 ‘커넥트레터’ 카테고리에서 지금까지 발송 드린 모든 큐레이션 콘텐츠를 한 번에 모아볼 수 있습니다. 딥다이브 콘텐츠 사이사이 가볍게 쉬어가며 독자 여러분께 저의 근황을 전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커넥트레터를 활용하고자 합니다.

③ 살아있는 취재노트(수시)

주 5회의 고정 콘텐츠 발행이 끝은 아닙니다. 수시로 업계 현장에서 숨 쉬는 살아있는 소식을 취재노트 형태로 구독자 여러분께 공유하겠습니다. 커넥터스 구독을 통해서 발 빠르게 현장에 살아 있는 날 것의 정보를 독점적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커넥터스 ‘살아있는 취재노트’ 카테고리를 통해 전달하겠습니다.

해보지 않은 것을 할 수 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저는 현장에서 수집한 여러 정보를 수백여편의 디지털 노트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리한 정보 중에는 미래에 일어난 사실을 근접하게, 혹은 정확하게 예측한 내용도 많습니다. 이 모든 노트가 제 글쓰기의 자원이 됨은 물론입니다. 이 노트의 원본을 커넥터스 구독자 여러분에게 공유하겠습니다.

④ 퍼스널 브랜딩 채널

커넥터스는 멤버십 회원 모두가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는 퍼스널 브랜딩 채널을 제공합니다. ‘커넥터를 만나다’ 카테고리에서는 멤버십 회원 여러분의 소식을 다른 멤버십 회원 여러분께 전할 수 있습니다. 개인과 소속 기업의 성장을 알리는 브랜딩 채널로 사용 가능합니다. 커넥터스 구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 채널을 이용 가능합니다.

⑤ 비즈니스 라운지

아울러 커넥터스 멤버십 회원 여러분께는 향후 커넥터스가 기획하는 모든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커뮤니티, 컨퍼런스의 할인 및 우선 구매권을 전달 드립니다. 구독자 여러분의 성장을 위해서 사회와 산업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있는 다양한 산업계 인사를 초청하여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습니다.

실제로 아래와 같은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커넥터스 독자들을 대상으로는 무료로 열린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커넥터스는 일방향으로 콘텐츠를 전달하는 서비스가 되길 희망하지 않습니다. 구독자 여러분 스스로가 커넥터, 크리에이터가 돼 커뮤니티 안에서 다양한 연결이 이어지고 가치가 만들어지길 희망합니다.

커넥터스는 그 과정에서 여러분의 연결을 촉진하는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하겠습니다. 그 일환으로 커넥터스가 기업 및 기관의 의뢰를 받아 기획, 운영하는 교육 및 컨설팅, 강연, 단행본 출간 프로젝트에 커넥트 라운지에 명함을 등록한 분들 중에 적합한 분을 선정하여 참가자로 모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구독자 여러분이 업계 실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컨설턴트가, 강연자가, 저자가 돼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 길을 커넥터스가 열겠습니다.

당연히 저희가 컨설턴트로, 강연자로, 저자로 참가 요청을 하는 분들께는 충분한 ‘수익’을 별도로 공유합니다. 과거 사례를 소개하자면 커넥터스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공동 발행한 <물류 트렌드 2022> 단행본에 커넥터스 구독자를 저자로 모셨습니다.

또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군산대학교 물류학과, 삼성SDS, LG CNS, GS리테일 등과 함께 만든 강연, 컨설팅 프로그램에는 커넥터스 구독자 여러분을 연사, 패널로 초청했습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구독자 여러분께는 회당 수십만~수백만원 상당의 수익을 공유했습니다. 앞으로 진행할 다양한 프로젝트에도 커넥터스 구독자 여러분을 우선 초청 드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준 분들 고맙습니다. 처음에 저는 여러분께 커넥터스를 ‘콘텐츠 멤버십’이라 소개했습니다. 하지만 커넥터스는 사실 콘텐츠를 판매하는 덴 큰 관심이 없습니다. 오히려 콘텐츠를 기반으로 네트워크의 규모를 만드는 데 관심이 큽니다. 요컨대 커넥터스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멤버십이 되고 싶습니다.

커넥터스는 앞으로 더욱 양질의 콘텐츠, 네트워크를 쌓아 구독자 여러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새로운 도전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길 희망합니다.

해당 콘텐츠는 프리미엄 구독자 공개(유료) 콘텐츠로 무단 캡쳐 및 불법 공유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무료로 제공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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