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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본부, 쿠팡 PB상품 리뷰 의혹 직접 조사

  • 송고 2022.03.23 10:08 | 수정 2022.10.24 07:18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시민단체 "쿠팡, 직원 동원해 노출 순위 높여"

쿠팡 "상품평 99.9%는 구매고객이 작성한 것"

쿠팡이 직원들을 동원해 자체브랜드(PB) 상품에 허위 리뷰를 작성했다는 의혹이 나오자 공정거래위원회 본부가 조사에 착수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시장감시국은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등 6개 단체가 쿠팡과 자회사 씨피엘비(CPLB)를 공정거래법 및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신고한 사건을 접수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6개 단체는 쿠팡이 직원을 동원해 노출 순위를 높이고 소비자 구매를 유도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조사 필요성을 주장했다.


통상 신고 사건은 지방사무소에서 접수해 처리한다. 하지만 공정위 측은 사회적, 국민적 영향력이 크거나 본부에서 처리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사건을 본부에서 접수해 조사하기도 한다.


앞서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등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에서 쿠팡의 리뷰 조작 행위가 이뤄진 것으로 의심되는 대상으로 CPLB가 출시한 곰곰(식품), 코멧(생활용품), 탐사(반려식품), 캐럿(의류), 홈플래닛(가전) 등 16개 브랜드의 4200여개 상품을 꼽았다.


이들은 쿠팡이 지난해 7월께부터 직원들에게 해당 상품 리뷰를 작성하도록 하고, 리뷰를 통해 PB 상품 노출 순위가 상승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쿠팡 측은 "쿠팡 상품평의 99.9%는 구매 고객이 작성한 것"이라며 "참여연대가 거짓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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