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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인프라 에이포엑스(a4x), 100억 종잣돈 유치 임박

2022.09.15. 오전 6:20
by 이종혜 기자

네이버 투자한 DSRV 사업 총괄 박광성 대표 창업

밸리데이터 중심, IT프로덕트 개발·리서치 등 인프라 초점

스프링캠프·슈미트·DSC인베스트·KB인베 등 FI, 대기업 SI 확보

미래를 선점할 산업인 블록체인. 그러나 변동폭이 유난히 크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투자 혹한기에선 관련 스타트업들은 신규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유망한 블록체인 '인프라' 스타트업들은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초기기업이 있습니다. 블록체인 인프라 스타트업 에이포엑스(a4x)입니다. 에이포엑스는 시드 투자금으로 100억원 확보를 앞두고 있습니다. 에이포엑스는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투자가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인프라'에 집중했기 때문에 설립하자마자 첫 투자금을 대규모로 확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에이포엑스가 100억원 규모 펀딩을 마무리 작업 중입니다. 지난달 5월 설립된 신생 스타트업이 100억원을 투자받으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대부분 주주들의 납입은 마친 것으로 확인됐구요. 스프링캠프, KB인베스트먼트, 슈미트, DSC인베스트먼트가 재무적투자자(FI)로, 전략적투자자(SI)로 대기업 한 곳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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