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사운드리퍼블리카 시리즈A 투자

"글로벌 음원 유통사 되는 것 최종 목표”

중기/벤처입력 :2021/02/01 10:00

엑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글로벌 음원 유통사 사운드리퍼블리카(공동대표 노건식, 김태윤)에 시리즈 A 규모로 첫 투자했다고 1일 밝혔다.

2018년 창립된 사운드리퍼블리카는 멜론, 벅스, 지니뮤직 등 국내를 포함해 애플뮤직,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등 180여국, 120여개 스트리밍 사이트로 디지털 음원을 배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유일하게 최신 IT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음원 유통사로 음원 유통의 혁신을 꾀하고 있다. IT기술 개발에 따른 시스템처리로 '정확하고 투명한 데이터 분석 제공'과 '간편한 자동화'를 통해 음원 유통사로서 서비스 신뢰를 쌓고 있다.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사운드리퍼블리카 김태윤 공동대표, 노건식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제공=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특히 온라인 음원 유통기술과 크라우드 펀딩이 합친 개념의 소비자 참여 프로모션 플랫폼을 활용한 글로벌 음원 유통 배급 시스템에 대한 국내 특허 출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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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글로벌 음원 유통사 포지셔닝으로 IT기술이 결합된 음원 유통 배급 시스템 등 파괴적 혁신성에 투자를 결정했다”며 “유니버설, 소니, 워너에 이은 글로벌 4대 유통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건식 사운드리퍼블리카 대표는 “전세계 아티스트들이 세계 각국의 스트리밍 사이트로 음원을 유통할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차별적인 첨단 IT기술을 적용, 빠르고 정확한 음원 사용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음악 유통 산업 전반에 혁신을 통해 유니버설, 소니, 워너와 같은 글로벌 음원 유통사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